Life Talk 76

전회 올림픽 110m허들 금메달 리스트들의 불행 다음 리우올림픽에서는...

☞ 루시앙 개인이력 ☜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황색 돌풍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거머쥔 류상선수는 일약 중국국민들의 영웅으로 떠올랐으나, 자국에서 개최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부상으로 메달을 거머쥐쥐 못했고, 이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경기도중 부상으로 예선탈락해야만 했습니다. 선수본인으로서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부상을 딛고 재기를 노렸었기에 그 마음이 짠해지네요~ 그래도 마지막 결승선까지 통과하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선수 마저도 110m허들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메달획득에 실패하였고,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은 애리스 메리트(미국)선수에게 돌아갔네요!! ☞ 다이론 로블레스 개인이력 ..

Life Talk/DayByDay 2012.08.09

안도현시집 북항, 명궁(名弓)

시집 읽고나면, 인상에 남는 시 몇 편 올리게 됩니다. (내기준 ^^) 이번에 출간한 안도현 시집 북항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정치적 내용을 풍자한 시도 몇 편있더군요!! 시 한편, 한편이 많은것을 의미해 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가 좋나봅니다!! 이번 안도현 시집 중에서 북항, 명궁(名弓)이란 시를 올려봅니다!! 북항 나는 항구라 하였는데 너는 이별이라 하였다 나는 물메기와 낙지와 전어를 좋아한다 하였는데 너는 폭설과 소주와 수평선을 좋아한다 하였다 나는 부캉, 이라 말했는데 너는 부강, 이라 발음했다 부캉이든 부강이든 그냥 좋아서 북항, 한자로 적어본다, 北港, 처음에 나는 왠지 北이라는 글자에 끌렸다 인생한테 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디로든지 쾌히 달아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든 맹서를 ..

Life Talk/Book 2012.08.08

주말오후 부산에서 만난 이민정, 행복했던 오후

어머니 생신때문에 금욜저녁 부산행 KTX에 몸을싣고 부산으로 고고씽~ 그리고 다음날 친구와 잠깐 만나기로 하고 방문했던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뜻밖에 행운이 찾아왔네요!! 친구의 다급한 전화, 이민정 팬싸인에한다구, 열혈팬이었던 그는 나를 데리고 기여이 줄까지 섰습니다. 나도 싸인 받을수는 있을까?라는 막연함에 줄섰고, 뒤이어 번호표 받는데 성공... 조금만 늦었어도 짤릴뻔 했네요~~ 20여분의 기다림끝에 여신님을 만날수 있었고, 악수까지 하는 행운을 얻었네요. 사실 대부분이 학생이나 20대였고, 30대 남성은 그 친구와 나밖에 없었습니다!! 줄서면서 쫌 뻘줌하기도 했지만 싸인받구... 악수하면서.... 그런생각들조차 안들더군요~~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는다고 해서 아쉬웠지만, 오후내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Life Talk/DayByDay 2012.07.30

안양천 벗꽃길 걸어보기!!

벗꽃이 만발한 안양천을 회사에서 내려다 보다가, 날씨가 너무좋아 점심을 먹구 가볍게 안양천으로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주변에 회사분들이 모여. 점심을 먹구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무척많았습니다. 안양천 벗꽃길 산책을 담아보았습니다. 육교를 통해 서부간선도로를 지나 안양천으로 들어섭니다. 여긴 항상 막히는 곳인데... 그나마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덜 하네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벗꽃은 오늘이 절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햇살도 너무좋았습니다. 점심먹구 졸린다구 잠만 자다가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발걸음을 같이해주신, 박차장님 뒷태를 담아봤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길, 저멀리 회사건물이 보이네요!! 봄 다지나가기전에 ..

Life Talk/DayByDay 2012.04.19

파리 5공구의 여인 - 더글라스 케네디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이 나올때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는다. 번역을 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소설하나는 정말 재미있게 쓰는것 같다!! 빅 피쳐, 위험한 관계 등이 워낙 인기를 끌어서 그런지 이번 소설도 그럴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읽었다. 소설 소재를 보면 미국 중산층의 불륜을 소재로 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은 다른 소설과도 비슷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의 삶과 소설 종반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얽히고 설킨 진행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끝을 모르는 기대감으로 글을 읽어나가게 했지만,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 있어서의 사건의 진실은 정말 쫌 그랬다!! 마치 영화 '뷰티불 마인드'를 떠올리게 하였고, 아니 거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 5공구의 여인이 주..

Life Talk/Book 2012.03.06

휘트니 휴스턴, 영화 '보디가드'마지막장면

휘트니 휴스턴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투브에 검색을 하면서 오랜만에 영화 '보디가드'의 마지막 장면을 보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젊은 케빈 코스트너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아마 이때가 휘트니 휴스턴에겐 최고의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삶의 마지막이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아 아쉬워 보였습니다. I will always love you

Life Talk/Music 2012.02.14

워 호스 / War Horse,2012(UK, USA, 146min)

☆☆☆☆☆ 오랜만에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를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가 끝나뒤에도 여운이 진하게 남더군요!!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스펙타클한 장면들은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구나라는 말을 남기게 만듭니다!! 말'조이'의 일생을 통해 삶의 가치와 방향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봐도 좋은영화인것 같습니다!! 영화를 자주보는 편인데... 최근에 봤던 영화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Life Talk/Movie 2012.02.12

2011 독서목록

한 해가 또 저물어 가네요!! 올 초에 40권이상 책을 읽자!!라고 다짐했건만... 올해는 책 많이 못 읽었네요~~ 올해 읽었던 책리스트 올려봅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23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 장하준 / 부˙키 변신(변신, 화부, 아버지에게보내는편지, 어느학술원에 보내는보고서, 법 앞에서) / 카프카 대표 단편선 / 좋은생각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 티나 살라그 / 엘도라도 케임브리지 7인(The Cambridge Seven) / 존 폴락 / OMF 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어령 / 열림원 그냥 :) / 박칼린 에세이 / 달 스눕(Snoop) / 샘 고슬링 /..

Life Talk/Book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