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10

Hongkong(9) / 리펄스베이, 하버시티

스탠리에 가려고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떠나기 전 마지막날 다시 찾은 리펄스 베이 리펄스베이를 둘러보면서 그곳 사람들의 여유를 느꼈습니다. 저멀리 숲들 사이로 리펄스베이의 광경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버스에 내리자마자 유명한 베란다 레스토랑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갔던 날은 섭씨 36도의 더운날씨라서 마음 같아서는 그냥 바다로 뛰어들고 싶더군요. 해변주위에 있는 집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할아버지 두분의 모습에 괜히 흐뭇해졌습니다.사람들로 북적대는 우리나라 해변과는 너무 대조적이네요. 하버시티로 넘어와서 쇼핑센터 구경두하고, 센터 제일 위층에 있는 유명한 식당에서 저녁도 해결했습니다. 하버시티 가는길에 들렀던 육포가게, 이 집 육포 강추합니다!! 마지막으로 홍콩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식사를 가졌던 숙소앞..

Hongkong(8) / Cafe Charlie Brown, Sushi One

저녁에 몽콕을 구경한 후, 침사츄이에 위치한 초밥집 Sushi One 이랑 챨리브라운 카페를 갔습니다. Sushi One은 밤 10시 이후로 해피타임이라고 해서 모든음식을 50%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도 줄서고 한 참을 기다린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늦은시간 방문했던 챨리브라운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 챨리브라운 그림 간판이 크게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사람들 거의 없어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두군데 갔던 사진들 포스팅 해봅니다. 몽콕 야시장 거리풍경이네요. 저희숙소와 가까워서 이곳부터 시작했네요. 스포츠브랜드 거리도 근처에 있어서 구경하구, 침사츄이에 있는 스시 원으로 갔습니다. 적은돈으로 맛있는 초밥을 배불리 먹었던 스시원이었습니다. 챨..

마카오 대충 둘러보기 / 대성당앞 분수대 그리고 괜찮은 라면집(Sio Hong Mao)

해리와 헤어지고, 한군데 더 찾아간 곳은 드라마 '궁'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던 분수대... 대성당 앞에 위치하고 있는 분수대를 얼마 지나지 않아 찾을수 있었습니다.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둘러보다가 현지인들이 분수대 근처에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저도 호기심에 따라 줄을 섰고, 제 차례가 되어 시켜먹었습니다. 가장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 라면으로요, 이름은 라사따오미엔 이었습니다. 완전대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줄 서 있는지 알겠더군요 가이드북에 소개 안 된 곳 한 번씩 모험해 보는것도 좋더군요. 마카오에 가서 꼭 에그타르트만 먹어야 된다는 법은 없는법이니까요, 거의 모든 블로그에 에그타르트는 안 빠지더군요.ㅋ 혹시 분수대 갔을때..

마카오 대충 둘러보기 / 세나도광장, 성 바울 성당

마카오를 갔다오고 싶어 아침일찍 일어나 혼자만의 하루짜리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셩완에 있는 페리터미널에서 한시간 정도 배를 타고 마카오로 갔습니다. 유명한 몇 곳의 정보만 듣고 간 짧은 여행이었지만 외국인 친구도 만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세나도 광장이었습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시작해서, 성 바울 성당, 몬테요새, 대성당, 그 옆으로 궁 촬영했던 분수대 등을 보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이고, 거의 비슷한 곳에 있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분수대군요. 마카오 정부청사 건물로 지어진 릴 세나도 빌딩입니다. 지금은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군요. 안으로 들어가보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처음 여행하는 곳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Hongkong(7) / 란콰이퐁

빅토리아 피크 구경하구,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란콰이퐁에 들러 홍콩의 밤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대부분 펍(pub)들로 이루어져있었구, 현지인 보다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분위기는 완전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놀기도 딱 좋을것 같네요. 저희는 피곤한 관계로 잠깐 구경만 하다가 왔네요. 사진은 란콰이 퐁 입구 모습이네요. to be continued...

Hongkong(6) /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야경을 보기위해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갔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센트럴에 위치한 피크 트램 출발역에서 올라가는데, 저희는 버스를 타고 센트럴 익스체인지 스퀘어 내렸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지 않구 그곳에서 바로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15번 이었습니다. 보통은 피크트램타구 올라가서 버스타구 내려오는데, 저희는 버스타구 올라가서 트램타구 내려왔습니다. 버스타구 올라갈 때의 홍콩야경두 아름다웠습니다. 피크트램 타는것두 재미있었습니다. 피크트램두 옥토퍼스카드 찍으면 바로 탈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피크타워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크타워 안에 있던 게임센터 타워안에 기념품가게에서 만났던 이쁜 인형들... 빅토리아 피크에 ..

Hongkong(5) / 스탠리

사진에 보이는 KFC에서 대충먹구 스탠리를 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스탠리를 가기위해서는 센트럴에 있는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정류장은 아마도 위에 사진찍었던 곳 근처 이었을겁니다. 버스정류장은 우리나라 시외버스정류장처럼 번호별로 되어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스탠리로 가는 버스는 6번, 6X번, 6A번, 260번이 있는데, 저희가 탈때는 6번을 타구 종점까지 갔구요. 나올때는 6A번을 탔는데, 산쪽으로 돌아서 오더라구요, 시간은 더 걸렸지만 버스에서 보는 주변경관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스탠리 쪽의 동네가 부촌이라서 가는길에 고급주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탠리로 가는 버스타실때는 급커브가 많아 2층 제일 앞자리 타는게 제일 잼있습니다. 버스타면 리펄스..

Hongkong(3) / 침사츄이

침사츄이 해변산책로에서 찍은 익숙한 홍콩섬 야경사진 몇 장 올려볼까 합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완전 뻗기 직전이었지만 그래도 밤까지 강행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홍콩하면 이런사진 몇 장쯤 찍어가야 된다고 해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은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이라 보정을 하였습니다. 스타의 거리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네요. 홍콩 최고의 호텔이라 불리는 페닌슐라 호텔입니다. 들어가서 눈팅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언젠가는 이런곳에서 잘 날도 있겠죠ㅎㅎ 무엇을 광고하는 간판인지 도무지 감이 안오네요!! 어느 나라를 가던지 꼭 한번은 택시를 타보는데 이때는 도저히 못걸을것 같아서 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신호걸려서 한장 찰칵!! to be contnued...

Hongkong(2) / 셩완~소호

부산에서 했던 것처럼 다른곳에 가도 스타일은 변하지 않는가 보다. 카페에 앉아서 얘기좀 하다가 심심해 지면 걷고 그랬었는데, 홍콩에서도 그랬다. 지하철 셩완역에서 내려 영화 '중경삼립'에 나왔던 미들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지나 소호까지... 홍콩섬으로... 셩완역에 나와 홍콩섬에서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소호의 이쁜카페들과 가게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완전 작았던 별다방~ 리포터가 열심히 촬영중이었네요!! to be continued...

Hongkong(1)

2007년 가을 세친구가 함께한 홍콩 여행스토리를 올려볼까 합니다. 4박 6일을 지내면서, 지금은 불가능 한 일일지 모르지만, 그때 당시 일인당 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 비행기값이 25만원 정도 였으니깐, 나머지 숙박비하고 어떻게 6일을 잘 버텼습니다. 참고로 항공권은 땡처리 항공을 이용했고, 숙박은 해외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알아보고 싼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호텔은 YWCA호텔 이었습니다. 침대두개 붙여서 세명이서 잤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전 당일치기로 마카오까지 갔다왔으니... 아무튼 재미있고 추억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2007.09.16 ~ 09.21 당일 공항으로 가기위해 부산에서 열차타구 대구까지... 이날 대박이었던 것은 태풍 '나리'가 북상중이었습니다. 모든 항공기가 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