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2

마카오 대충 둘러보기 / 대성당앞 분수대 그리고 괜찮은 라면집(Sio Hong Mao)

해리와 헤어지고, 한군데 더 찾아간 곳은 드라마 '궁'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던 분수대... 대성당 앞에 위치하고 있는 분수대를 얼마 지나지 않아 찾을수 있었습니다.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둘러보다가 현지인들이 분수대 근처에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저도 호기심에 따라 줄을 섰고, 제 차례가 되어 시켜먹었습니다. 가장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 라면으로요, 이름은 라사따오미엔 이었습니다. 완전대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줄 서 있는지 알겠더군요 가이드북에 소개 안 된 곳 한 번씩 모험해 보는것도 좋더군요. 마카오에 가서 꼭 에그타르트만 먹어야 된다는 법은 없는법이니까요, 거의 모든 블로그에 에그타르트는 안 빠지더군요.ㅋ 혹시 분수대 갔을때..

마카오 대충 둘러보기 / 세나도광장, 성 바울 성당

마카오를 갔다오고 싶어 아침일찍 일어나 혼자만의 하루짜리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셩완에 있는 페리터미널에서 한시간 정도 배를 타고 마카오로 갔습니다. 유명한 몇 곳의 정보만 듣고 간 짧은 여행이었지만 외국인 친구도 만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세나도 광장이었습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시작해서, 성 바울 성당, 몬테요새, 대성당, 그 옆으로 궁 촬영했던 분수대 등을 보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이고, 거의 비슷한 곳에 있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분수대군요. 마카오 정부청사 건물로 지어진 릴 세나도 빌딩입니다. 지금은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군요. 안으로 들어가보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처음 여행하는 곳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