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이야기(Taipei Story)(12) - 진과스(金瓜石), 지우펀(九份)

 

2012.08.11~08.18

 

지우펀에서의 일몰은 환상적이었다.

 

먼저 루이팡에서 출발하는 진과스행 버스를타고 종점까지 가기로 했다. 가는 구간은 부산의 산복도로 같이 꼬불꼬불했지만, 가면서 보는 풍경도 괜찮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버스에서 나오는 에어컨만한 것이 없다고, 아무튼 시원한 버스가 지친 몸을 달래 주었다.

버스에서 바라본 지우펀모습, 버스선팅유리창에 대고 찍었는데, 필터느낌이 나면서 아무튼 찍고나서 사진이 맘에 들었다.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유명하다던~ 광부도시락부터 먹었다.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한국관광객들도 많았고, 특히나 두려움의 대상인 중국인 관광객들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자리잡고 있었다. 광부도시락먹고 도시락통, 젓가락 챙기는건 여행준비하면서 왠만한 블로그를 검색했기에, 반납해야한다는 생각도 안한채 그냥 가방속으로 넣었다.

옛 일본식 건물부터 탄광촌과 관련된 시설까지~ 돌아다니면서 주변풍경들을 둘러봤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지우펀으로~

지우펀에 도착해서 진과스 쪽 보구 찍은사진, 산 너머로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있는 수평선이 보였다.

지우펀에서 내려다보이는 해안의 모습

일몰이 조금씩 진행되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지우펀 담아보기 시작했다.

지우펀 입구 들어서면서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쩍거렸다. 옆에세븐일레븐이 바로있어 입구찾기는 쉬웠다.

골목골목 가게들이 있어 볼거리, 먹을거리로 넘쳤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괜찮은 카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게 아쉽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지우펀에서의 1박은 꼭하고 싶다.

해가넘어가면서~ 수치루의 홍등을 보기위해 계단을 찾아 이동~ 처음에는 헷갈렸지만, 사람들로 인해 금방 발견할 수 있었다. 수치루는 거의다가 일본인으로 가득했다. 마치 일본에 온듯한 느낌마저~ 센과 치히로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수치루 덕분일지 모르겠다. 우리는 드라마 온에어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온에어 한 번 보지못하고 왔던 내게는 별다른 한국드라마 촬영지라는 느낌은 없었다.

 

 

비록 출근길 지하철 2호선만큼 복잡했지만, 그래도 수치루는 매우 아름다웠다!!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가려는데 버스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엄청났다.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탈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택시타고 루이팡역가려는데, 거기에도 줄이 엄청났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루이팡쪽으로 가는 버스는 줄도 길지 않고 금방탈수 있어서 루이팡역으로 가서 열차타고 다시 돌아왔다. 타이페이로 돌아올 때의 방법은 저의 것을 참고하시길~

 

아무튼 대만일정 중 제일 힘든 하루 일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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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호씨와 함께하는 감성여행 원호씨와 함께하는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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