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니아라 5

Kitano Mendana Hotel, Honiara, Solomon Islands

솔로몬에서 출장기간중에 계속 머물렀던 기타노 멘다나 호텔. 솔로몬에서 두번째로 좋은 호텔이라고 하더군요~~ 호텔이 다 합쳐도 호니아라에는 5~6개정도라고 합니다. 저희 호텔 옆에 있던 헤리티지 호텔이라는 곳이 제일 좋다던데요, 거긴 안가봐서 모르겠고, 여기도 꽤 괜찮았습니다. 일본인이 경영하는 호텔인데요,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하루숙박비는 텍스포함해서 US$ 150 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저희 일행이 갔을때 솔로몬군도의 정치상황이 좋지않아 호텔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호니아라에 있으면서 거의 회의때 말고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에서 보낸것 같습니다. 식사도 일본인이 운영하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일식집에서 거의 밴또만 먹은것 같습니다. 저희 일행이 떠나기 마지막날엔 호텔에서 공연도하고, 예..

호니아라 우체국에서 엽서보내기~~

떠나는 날 아침, 일찍밥을 먹구 출발하기전에 우체국을 찾아서 지난 밤에 써 두었던... 엽서를 보내었습니다!! 보낼수 있을지 없을지 몰랐는데... 결국 보냈고, 저한테 편지가 왔는데... 아직 확인은 안했지만 도착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마지막날 우체국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호니아라에는 우체국이 한 군데 밖에 없는데요... 다행히 호텔 근처에 있었고, 오기전에 구글지도를 보고 대충위치를 파악해 놓고 있었기에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문여는 시간까지 딱 맞췄네요~~ 처음엔 동네 구멍가게 인 줄로 착각했던 곳이 우체국이었습니다.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또 풀 붙이는거나 도장찍어주는 도구들이 아날로그 적이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해서 더 정감이 갔습니다!! 여기에서 남은 솔로몬..

핸더슨공항(Henderson International Airport) - 호니아라(Honiara),/솔로몬군도(Solomon Islands)

핸더슨 공항은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2차대전 당시 이곳을 배경으로 미군과 일본군의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전투가 일어났던 곳입니다. 영화로는 씬 레드라인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퍼시픽 편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호니아라 수도가 위치한 과달카날 섬은 2차대전 당시 가장 치열했던 해군대전이 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이곳 전쟁사를 공부하신 분 한테 주워 들었습니다! 그래서 섬 주변에는 엄청난 전함들이 가라앉아 있다고 하네요!! 암튼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임은 틀림이 없나봅니다. 아무튼 솔로몬을 떠나면서 찍었던 핸더슨 공항의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수도 공항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소박한 공항인것 같습니다. 호니아라에서는 차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행기는 브리즈번에서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