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호넷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시사회는 사람들의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오랜 기다림 끝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제목이나 예고편을 보면 그저 그런 미국의 3류 영웅주의 영화겠거니 생각하고 별기대 안하고 봤는데... 보는 내도록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올 해 들어서 첫 영화였는데... 스타트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장동건이 헐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에서 그렇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 주걸륜은 이번 영화로 인해 헐리우드에서 나름 괜찮은 입지를 구축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적인 작품을 잘 만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걸륜이라는 배우의 우리나라 인지도와 설 연휴와 함께 극장가에 입소문을 타고 만만찮은 관객을 끌어모을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이 영화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