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교토의 첫 발걸음은 은각사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간사이 패스를 끊었기 때문에 JR을 이용하지 않고 한큐전철을 이용해서 가와라마치 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 정류소에 내렸습니다. 버스도 패스를 보여주니 무료더군요!! 버스안내판에 한글로 적힌 정류소 이름이 재미있었습니다. 은각사로 올라가던길에 배도 고프고해서 쌀로 만든 강정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맛은 별로였습니다. 재미있었던건 올라가던 도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시식해보라고 권유하더니~ 내가 안살것 같으니깐 주려고 하던걸 안주더라구요!! 은각사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장료는 500円 이었구요~ 입구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참배길이라던데, 무슨 미로를 통과하는 기분같았습니다. 참고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긴카쿠지는 1482년에 지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