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우천취소 하는 바람에 한경기를 쉬었던 롯데 와 LG 오늘은 비가 내리는데도 경기를 강행할려는 의지가 보이더군요~~ 경기시작 30분전에 오늘 경기 매진 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그러나 비는 경기 시작전부터 경기중에도 오락가락 계속내렸습니다. 먼저 좋은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외야는 경기시작 전부터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이날은 상승세의 투팀이 붙는날이라서... 흥미진진할것 같은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응원전부터 시작해서 경기까지 재미있었습니다. 롯데가 이겼으면 완전 행복할 뻔 했을텐데... 경기는 초반에 엘지 투수 주키치가 흔들리면서 롯데가 리드를 잡았고, 그 리드를 송승준이 호투하면서 9회까지 이어져 4대2로 롯데가 이기는 듯 싶었는데... 야구는 9회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