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와 헤어지고, 한군데 더 찾아간 곳은 드라마 '궁'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던 분수대... 대성당 앞에 위치하고 있는 분수대를 얼마 지나지 않아 찾을수 있었습니다.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둘러보다가 현지인들이 분수대 근처에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저도 호기심에 따라 줄을 섰고, 제 차례가 되어 시켜먹었습니다. 가장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 라면으로요, 이름은 라사따오미엔 이었습니다. 완전대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줄 서 있는지 알겠더군요 가이드북에 소개 안 된 곳 한 번씩 모험해 보는것도 좋더군요. 마카오에 가서 꼭 에그타르트만 먹어야 된다는 법은 없는법이니까요, 거의 모든 블로그에 에그타르트는 안 빠지더군요.ㅋ 혹시 분수대 갔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