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이 나올때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는다. 번역을 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소설하나는 정말 재미있게 쓰는것 같다!! 빅 피쳐, 위험한 관계 등이 워낙 인기를 끌어서 그런지 이번 소설도 그럴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읽었다. 소설 소재를 보면 미국 중산층의 불륜을 소재로 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은 다른 소설과도 비슷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의 삶과 소설 종반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얽히고 설킨 진행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끝을 모르는 기대감으로 글을 읽어나가게 했지만,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 있어서의 사건의 진실은 정말 쫌 그랬다!! 마치 영화 '뷰티불 마인드'를 떠올리게 하였고, 아니 거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 5공구의 여인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