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왕십리 CGV에서 퀵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퀵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친한 분이 초대해 줘서 일 끝마치자 마자 저녁도 포기한채 가산에서 왕십리까지 가서 시사회를 보았습니다. 영화 시작되기 전에 감독님이랑 이민기, 강예원, 방가방가 김인권씨가 함께나와서 무대인사를 했구요, 저는 앞쪽에 앉아서 잠깐이나마 배우들의 모습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해운대가 재난형 블록버스터였다면 퀵은 한국형 코믹 블록버스터 답게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스케일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대단했습니다. 영화는 사건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폭탄을 퀵으로 전달하면서 사건이 차츰 진행되는데... 거기에 상투적인 로맨스까지 겹쳐 긴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해운대 이후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이민기와 강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