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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6 교회주변 카페를 거닐다.

※ 다음글은 지난10월24일에 발행한 영락청년부 정기회지 '오후네시 vol.8' 에 실었던 내용입니다.

사진/ 부산영락교회 청년부 김준형

교회주변 카페를 거닐다.

시월과 함께 가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네요.

요즘 같은 때면 조용한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과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

가벼운 책 한권의 여유를 찾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락청년들이 추천해준 교회주변의 몇 군데 카페를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1. de' Davang

처음에 다방이라는 카페이름을 보았을 때 70~80년대 동네커피숍, 쌍화차 같은

예스러운 추억들이 생각났습니다. 실제로 카페사장님께 카페이름의 뜻을 물어보았더니

옛날의 정겨움이라고 하더군요. 이 카페에 들어섰을 때도 왠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밝은 조명과 착한가격대의 커피와 무선인터넷이 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교회근처라서 그런지 교회 분들도 자주 찾는 것 같았습니다. 단골도 몇 분 계시다고 하네요.

좁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서 공부나 독서하고자 하는 사람들,

직장인(부산대병원)들과 동아대 학생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카페사장님께 맛있는 메뉴 하나 추천해 달라는 부탁에 플레인 요거트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신선하면서 진한 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주일은 쉰다고 하네요.



 #2. 커피가 예쁘다.

부민동 ‘커피가 예쁘다’ 역시 교회 근처에 위치해서 영락청년들이 자주 모임을 갖는 장소로서 카페 특징은 스터디가 가능한

넓은 좌석, 푹신한 의자, 노트북사용자를 위한 다수의 콘센트,
와이파이 등을 들 수 있었는데요, 그러나 무엇보다 제일

우선으로 떠오르는 특징은 안락함이었습니다.
여기 오면 자주 졸리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겠죠.  

카페사장님에게 가을에 어울리는 커피? 라는 질문에 아메리카노 커피 + 치즈케이크 이라면서 이것은 틀림없는 진리라는

대답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커피가 예쁘다’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로는 더치커피와 허니라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플레인 와플도 같이 먹으면 달콤하면서 바삭하다며 추천해주셨습니다.

끝으로 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부민동 하면 "아~ 거기"라고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부민동의 랜드마크 내지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말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카페이미지 만큼이나 사람들에게 안락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장소로 남았으면 하네요.



#3.브라운 칩 (Brown Chip)

오후네시 문서팀과 같이 저녁시간 브라운 칩을 찾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커다란 칠판가득 채워진 메뉴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페사장님이 직접 담았다는 레몬에이드를 시켜놓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카페스타일에 대해 물어봤더니 평범함 속에서 또 오고 싶은 마치 집에 온 듯  따뜻한 느낌을 가진 카페로 꾸며봤다고 합니다.

여기추천메뉴로는 진한 바닐라 라떼와 레몬에이드, 샌드위치로는 소세지 치즈 오븐 베이컨 샌드위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메뉴가 수제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카페들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 가을에 어울리는 커피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면서

커피 대신 애플티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칩이 가지는 뜻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브라운 칩은 커피, 쿠키, 초코에 관련된 색깔이 브라운색이라서

Brown Bean 으로 하려고 했는데, Chip이 좋은 재료, 신선한 재료의 뜻을 담고 있어서 Brown Chip 으로 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브라운 칩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참고로 한 가지 더하자면 여기카페도 사장님께서 교회를 다녀서 주일에는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교회주변에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괜찮은 커피맛과 장소를 찾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문서팀과 함께했던 교회주변 카페를 거닐었던 시간들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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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호씨와 함께하는 감성여행 원호씨와 함께하는 감성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