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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5) / 스탠리

Travel Talk/Hongkong&Macau

by Wono`s Travel Talk 2011. 2. 2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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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KFC에서 대충먹구 스탠리를 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스탠리를 가기위해서는 센트럴에 있는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정류장은 아마도 위에 사진찍었던 곳 근처 이었을겁니다.
버스정류장은 우리나라 시외버스정류장처럼 번호별로 되어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스탠리로 가는 버스는 6번, 6X번, 6A번, 260번이 있는데, 저희가 탈때는 6번을 타구 종점까지 갔구요.
나올때는 6A번을 탔는데, 산쪽으로 돌아서 오더라구요, 시간은 더 걸렸지만 버스에서 보는 주변경관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스탠리 쪽의 동네가 부촌이라서 가는길에 고급주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탠리로 가는 버스타실때는 급커브가 많아 2층 제일 앞자리 타는게 제일 잼있습니다.
버스타면 리펄스 베이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때 못가본게 아쉬워 마지막날 다시 들르게 됩니다.

스탠리 버스정류장입니다. 한마디로 버스종점입니다. 인증샷!!ㅋ

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내려오게 되면 스탠리 마켓과 만나게 됩니다.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더군요, 해안을 따라 골목골목 상점들이 이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뭐~ 다른시장과 차별되는 별다른건 없더군요.

해안가 쪽으로 나와서 쭉 이어진 바와 레스토랑들이 있었습니다.
파스텔톤이나 원색적인 느낌들의 건물들이 예쁘더군요.


우리한테 이 정도 가격의 커피는 사치였습니다.ㅋ 아쉬움에ㅎ

카페를 끼고 있는 해안가의 모습입니다.

발걸음을 옮겨 머리하우스쪽으로 가다가 보이는 간판들...

홍콩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식민지 건물인 머리 하우스(Murray House)입니다.
이건물은 원래 센트럴에 있었다고 하는데, 1990년대 중반 건물을 분해해서 벽돌을 한 장씩 옮겨와 다시 쌓은 것이라네요.
재미있는것은 건물을 분해하면서 너무 허술하게 번호를 매기고, 엉성하게 분류해서 이 건물을 다시 맞추는 데
3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사가 완료되었을 때는 어디에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는 기둥이 6개 남았다고 합니다.
건물 안에는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머리하우스 2층에서 찍은 주변의 모습입니다.

버스종점을 기준으로 스탠리 마켓말구 반대방향으로 내려오니 자그마한 해변이 나온더군요.
조용하면서 한가롭게 오후를 즐기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바글거리는 해변가는 너무 다르더군요.


마지막은 스탠리에 있는 델리프랑스에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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