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1)

2007년 가을 세친구가 함께한 홍콩 여행스토리를 올려볼까 합니다.
4박 6일을 지내면서, 지금은 불가능 한 일일지 모르지만, 그때 당시 일인당 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 비행기값이 25만원 정도 였으니깐, 나머지 숙박비하고 어떻게 6일을 잘 버텼습니다.
참고로 항공권은 땡처리 항공을 이용했고, 숙박은 해외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알아보고 싼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호텔은 YWCA호텔 이었습니다. 침대두개 붙여서 세명이서 잤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전 당일치기로 마카오까지 갔다왔으니... 아무튼 재미있고 추억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2007.09.16 ~ 09.21
당일 공항으로 가기위해 부산에서 열차타구 대구까지...
이날 대박이었던 것은 태풍 '나리'가 북상중이었습니다.
모든 항공기가 결항이었는데... 우리가 타고갔던 비행기만 뜨더군요.
이륙할때 장난아니었습니다. 평생 그런 이륙은 처음 이었습니다. 기도가 절로 나오더군요!!
열명 남짓했던 승객과 몇 명의 승무원들... 완전 전용기 처럼 갔다왔습니다.

대구로 가는 열차안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동대구역에 내려 공항까지는 가까워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에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지를 않네요. / 대구국제공항 탑승장

태풍을 뚫고 이륙했던 우리 전용기
도입한지 얼마 안 된 비행기라더군요.

비행기 기내식입니다.

YWCA호텔에서 바라본 주변모습입니다.
볼 건 없지만 가격이 싸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철 야우마테이 역에 내리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보통 AEL열차를 이용하지만 저희는 비용을 줄이기위해 버스를 이용했었습니다.
이렇게 첫 날 보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