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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시사회를 다녀와서... 2010 (KOREA,119min)

Life Talk/Movie

by Wono`s Travel Talk 2010. 10. 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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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cgv센텀에 부당거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스타리움관에서 시사회를 하더군요.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스타리움관의 화면이나 사운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먼저 요즘보면 비리와 권력을 소재로 한 정경유착같은 이런소재들이 자주등장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TV에선 대물이란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조정래씨의 소설 허수아비춤 도 출간하였고, 이런 흐름과 맞물려 부당거래까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연결짓게 되네요.

먼저 이런류의 영화는 영화소재로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식상해지기 쉬운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연기와 구성이 영화의 승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배우들이나 영화의 구성자체가 기존의 영화와는 다른 약간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연기면에선 개인적으로 황정민과 유해진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류승범의 검사연기 또한
기존의 검사 캐릭터와는 다르게 너무 얄밉게 나오더군요. 한번씩 치는 애드립까지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황정민 VS 류승범 의 사생결단 에서 경찰과 약쟁이의 대결에 이어 두번째로 이어지는 경찰과 검사에 대결도
볼만 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 권력에 대해 현실적으로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무튼 그런걸 떠나서 영화자체만으로 볼때는 경찰과 검찰의 패들을 하나씩 보여줘 가면서 서로 역이면서 풀어나가는 
스토리 전개가 더욱 흥미진지하게 보이더군요. 거기에 양쪽모두 건설회사 대표와의 뒷거래까지... ... 
그리고 마지막에 일어나는 반전까지... ..., 모처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마도 흥행면에선 괜찮은 성과를 거두지 않을까 합니다.

부당거래 홈페이지 / http://www.baddeal20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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