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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다녀오기 - 남양항, 현포항, 나리분지

Travel Talk/Korea

by Wono`s Travel Talk 2013. 10. 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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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다녀오기 - 남양항, 현포항, 나래분지

 

 

가을의 시작과 함께 떠났던~ 울릉도 출장~ 날씨는 여전히 푸르렀고, 도동항은 여객터미널 공사와 관광객들로 엄청나게 붐볐다. 그래도 갈때마다 울릉도가 좋은건~ 때묻지 않은 자연과 바다가 언제나 발걸음을 설레게 만든다.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렀던 남양항, 현포항의 모습과 시간이 남아 잠시나마 들렀던 나래분지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국가어항으로 남양항은 자그마한 항인데~ 이번에 정비공사가 끝나 그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은 남양항 등대사진과 방파제에서 찍은 마을의 풍경이다.

얼마전에 정비공사가 완공되어~ 아름다운 남양항의 모습을 드러냈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남양항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잠시나마 둘러보면서 경치를 감상하면 좋을것 같다.

다만, 시설물에 손상이 갈수 있으니~ 방파제위로는 차를 가지고 올라가지 마시길~~

전망대에서는 코끼리 바위뿐만 아니라 현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포항의 전경들을 담아봤다.

현포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Elephant Rck)의 모습

해질녘 즈음에 도착한 나래분지!! 옛날사람이 거주했던 집들을 복원해놓았다.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동안 올라 넘어왔던 나래분지~ 사방이 다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겨울에 눈이 쌓였을때 와보면 더 장관일것 같다.

파노라마로 찍어본 나래분지의 풍경

울릉도의 또다른 매력은 해안도로가 아닐까싶다. 깍아지는 절벽 옆으로 나있는 도로와 어우러진 풍경들은 절경이 아닐수 없다. 자동차 추격신을 여기서 찍으면 대박일 것 같은데~~ 아무튼 울릉도 해안도로는 자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냈다.

늦은시간이라 관음도에는 못들어갔지만~ 다음번엔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해안도로를 타면서 바다 한 가운데 솟아있는 바위들이 절경이었다.

짧았던 1박2일의 울릉도였지만~ 다음 방문을 기대하면서~ 마무리해야겠다.

 

울릉도는 물가가 비싸서 젊은 여행자들에겐 부담이 될 것 같다.

밥한끼 만원이 넘고, 이번에 가니 따개비밥이랑, 홍합밥이 만오천이었다. 눈돌아갈뻔~~

1박2일 렌트비가 기름값까지해서 15만원정도이고, 자는 것도 6만원 정도하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와야 할 듯 하다.

 

참고로 숙소를 정한다면 도동항보다 저동항 쪽을 추천한다. 상대적으로 복잡하지 않고, 숙박요금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다. 식당을 찾는다면 모든식당의 음식요금이 같다고 보면될 것 같다. 맛집을 추천하라면 이번출장기간동안 세끼를 해결했던 전주식당을 추천해주고 싶다. 일단 맛이있고, 식당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위치는 저동항 가운뎃길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된다. 울릉도에서 식당에 대해 실망을 많이 했는데~ 이번만은 예외였다.  아무튼 다음번에 가도 그집가서 식사는 해결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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